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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로그래머, 구글 프로그래머에 대한 보충 설명"에 대하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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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로그래머, 구글 프로그래머에 대한 보충 설명"에 대하여

양주일 2007. 7. 8. 07:01
몇가지 궁금하신 점을 풀어드릴 수 있을 것도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 왜 평소 오지도 않던 사람들이 이리 몰려왔을까?
    - allblog.net을 아시는지요? 거기에 몇분이 재우님 글을 인용하셨습니다. 그리곤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됐고 재우님 블로그에 방문한거랍니다.

  • 왜 용어 선택을 틀렸다(다르다보단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말하는)고 하는가?
    - 다른 의견을 틀렸다고 매도하는 건 아니랍니다. 각자 나름대로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지 '무조건' 틀렸다는 주장이 아니겠지요. 저는 이런 의견으로 주장합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구글 프로그래머'라고 검색합니다. 그리고 재우님의 글을 발견합니다. 그 사람은 '구글 쵝오'란 생각을 갖게 됩니다(이해력이 떨어지던 아니던 대략 절반 이상은 그렇게 볼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디선가 그런 내용들이 퍼집니다.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할 수도 있겠지요.

  • 블로그가 진실을 추구하는 곳인가?(라고 제게 물으셨습니다)
    - 그럼 '삶의 본질은 무언가요?'라고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그 의미(또는 용어 선택이)가 진실이 아니라 할 지라도 저는 진실을 추구하는게 끝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행복하거나 자기 만족을 위한다 할 지라도 자신이 설정해놓은 '참'인 것을 가졌을때 그것이 이루어질 테니까 저는 '진실찾기'라고 봅니다. 그대상이 블로그나 일상생활, 업무수행 등 그 어떤 모습이라도 똑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고쳐라'가 아닙니다.
    - 계속 핑퐁게임이 되는 것 같은데, 글을 '수정하라'는 명령이 아니라 '글은 의도는 이게 옳다(옳을 것이다)'라고 수정을 가하는 것(필자가 아닌 글을 대상으로 볼 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분 나쁘실 수도 있겠지만 재우님께서도 말씀하신 '다르다'는 의견이 모여들어 각자의 뜻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취사선택하시는 것도 글을 보는 이나 마찬가지겠지요. 그래서 댓글이 달리고 트랙백이 엮이고 해서 '다른 의견'들이 모이고 '다른 해석'을 할 때 보다 이상적인 상태의 해석(그것이 진리라면)으로 받아들여지기를 희망하는 거랍니다.


제가 재우님 글을 처음 읽었을때 의도하신 바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의견이 그렇게 다르지 않으나 제가 다른건 용어이니 너무 노여워 하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블로그를 닫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뭐 본인의 선택이시겠지만 이번 일로 말입니다 ^^).

끝으로 네이버 블로그가 구글에서 검색 안되는건 아니랍니다. 아직 블로그나 글의 랭킹이 낮을 뿐이고 구글에서 '네이버 구글 프로그래머'라고 치시면 재우님 글로 연결되더군요.

* 새벽에 딸래미 우는 소리에 깨어 쓰는 글이라 정신없습니다.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