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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pla.net
제가 플래시 개발을 한 지 올해로 10년째입니다. 그간 참 많이도 변했죠. 버튼 이벤트 몇 개와 프레임 제어가 전부였는데, 이젠 웹에서 포토샵까지 만든다고 난립니다. 그런데 변하지 않는 게 하나 있습니다. 그 곳에서 '개발'을 하고 있는 사람은 여전히 개발자가 아닙니다. 돌연변이 Xman이죠. 늘 궁금했지만 요즘 들어 더욱 궁금합니다. 왜 그들은 진정 개발자가 못됐을까?라는 물음입니다. UI를 개발 한다고 고민한 1년전부터 다시금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우린 왜 개발자가 아닌 걸까요? 사실 중요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호칭이 뭐 중요하다구요? 개발이면 어떻고 스크립터면 어때요? 내가 즐겁고 결과물에 사람들이 행복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래도 억울할 때가 있네요. 바로 동종업계라고 부를 수 있는 다른 분..
어제 퀵실버로 미투데이 사용하기에 대해 이곳에서 글을 적다 보니 워드프레스닷컴에서는 zip파일을 지원 안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이 것 참... 워드프레스닷컴에서는 jpg, jpeg, png, gif, pdf, doc, ppt, odt 파일만 지원한다. 서버가 없으니 여간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군... 지금으로선 도메인 연결이 가능하면서 기능적으로 편한 블로그는 티스토리가 최고구나... 에혀... 또 다른 불편한 점은 카테고리가 태그와 통합된 것(이건 설치형도 마찬가지 인가?) 그리고 개별 블로그 태그와 카테고리가 지원 안된다(wordpress.com/tag/... 와 연결됨). 개인 블로그로서 워프닷컴은 비추 -_-;
photo by phploveme 두근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매쉬업캠프 멘토로 참석하고 왔습니다. "플렉스로 구현하는 책검색 UI"란 주제로 진행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들(모두 합해 무려 10명!)이 오셔서 쫄았습니다. 맥의 커버플로우 같은 멋진 책검색 UI를 구현해보려 했는데 욕심이 좀 컸었죠?(안비슷했나요? 참석하신분들~) photo by phploveme 사실 오픈API는 쉽지만 커다란 진입장벽이 있는데 그건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어야 무언가 결실을 볼 수 있다는 점이죠. 그래서 눈높이를 맞춰 설명하는데 두려움이 컸답니다. 좀 시간 때우기를 한 게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분위기는 좋았던 것 같은데... 저만의 착각? ^^). 늘 이런 자리에서 말씀 드리지만 몇시간에 모두 다 가르쳐 드리면 얼마나 좋겠..
나는 한때 훌륭한 코드에 대한 집착이 강했다. 내가 만든 코드는 너무도 아름다운나머지 다른 사람의 것보다 우월하다고 여겼다. 때론 나르키소스처럼 때론 이카루스처럼 자만에 빠져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지 못한채 제 잘난맛에 살아왔다고나 할까? 혼자만 개발하던 일들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공동 목표를 향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그런 습관이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만의 언어가 유일하지 않고 내가 만든 코드가 만능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이후엔 과정중에 벌어지는 활발한 논의(다양한 직군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협력)와 결과물의 무결성(버그없는)을 만드는 것이 훌륭한 코드를 작성한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됐다. 과연 훌륭한, 위대한, 최고의 코드란게 존재할까?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의 코드가 존재할 수는 있다. ..
이글에서 말하려는 '학력'이 소위 학벌일 수도 있다. 아니면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배움에 대한 열정일 수도 있다. 회사 생활을 3년정도 하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단다(3년이 고민의 싸이클이다. 3년 6년 9년...). 그런 친구들을 보았고, 이따금씩 질문도 받는데 '대학원을 다녀오는게 좋을까요?'라는 사람도 있고 '컴퓨터를 다시 전공 해야겠어요'라고 말하는 친구도 있다. 그때마다 나는 "계속 학업을 해서 연구자(교수든 선생이든 연구원이든)가 되길 원한다면 그렇게 해라. 만일 자신의 직업에서의 성장 발판이 필요한 것이라면 일하면서 배우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다"고 말한다. 학교에 가는 것만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욱이 그것의 목적이 '학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