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블레어 사건

연휴에 회사에 나와서 밀린 블로그 구독 리스트를 정리하다가 Design Research Lies!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눌러서 감상(?)을 했다.





중간에 Jason Blair Method라는 부분에서 사람들이 웃길래 이게 뭔 말일까 궁금해서 찾아봤다. 내용은 대략 뉴욕 타임즈 기자가 50여건의 기사를 표절한 사건이었고 편집장까지 사퇴하게 만든 이야기(2003년 이야긴데 예전에 들은 것 같다)...

컨퍼런스나 외국 영화 등을 볼 때 이런 순간이 대략 난감하다. 위 강연에서도 여러 장면이 그런데(이미지로 풀어가는 이야기라 전부 그렇다) 그네들이 사는 공간 속에 없으니 미루어 추측해야 하는 내용에선 대략 당혹스러움...(남들 웃는데 멀뚱히 있는 그런)

이 나라에도 넘쳐나는 사건들이 많은데 남의 나라 일까지 알아야 하나??? 에효...

그나저나 요샌 동영상 자료도 많은데 이걸 보기 위해 아이팟 터치를 살까?(32G도 나왔던데, 클래식 160G가 좋을까?) 아님 아예 U1010 같은 울트라 모바일 컴퓨터를 사야 할까... 그것이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