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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中チーム長が知りたいこと 본문
절친한 타나카 팀장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팀 관리, 팀의 미션 등에 대해 이런 저런 질문을 했었다. 미리 질문을 메일로 받았었고, 보통 일이 아니라서(나도 며느리도 모르는 조직 운영의 묘수 같은걸 물어봐서 -_ -;;), '타나카 팀장이 궁금해 하는 것'이란 제목으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마련해서 같이 토론 했다.
그 중 정말 기억에 남는 질문 한가지는 'UI개발과 다른 팀과의 관계성은 어떻게 정의하나요?'라는 질문이었다. 대답은?
'우리는 박쥐에요'라고 했다(웃음).
UI개발의 관계를 정의한다는 것 자체가 좀 어렵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냥 박쥐라고 하는게 속편하다.
참으로 이런 질문 많이 받는다. 'UI개발도 개발인데 왜 디자인 조직에 있어요?', '개발자에요? 디자이너에요?'
처음엔 중언부언 나름 설명도 많이 해봤는데 설득력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하다 지치고 또 꼭 해야 하나하는 생각도 들곤 해서 요즘엔 누가 물으면 '우린 박쥐에요. 왜 있잖아요? 날짐승도 된다, 들짐승도 된다고 우기다 결국 아무도 모르게 밤에 날아다니는 박쥐요!'
뭐 여기까진 귀차니즘에 따른 답변(사실 개인적으로 조직 따지는게 제일 싫다. 할 수 있음 하는 것이지 이해 관계속에 얽히긴 정말 싫음!)이었고, 타나카와 이야기 할 땐 이런 정의를 내려봤었다.
"태생은 프로그래머요(행동근원), 현재는 디자이너요(조직/업무관련성), 미래는 기획(IA로서)이 아닐까요?"
라고...
누가 정답 좀 고민해서 알려줬음 좋겠다.
* 그런데 정말이지 나는 누구이며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고민한다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