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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UX 디자인, 고태호 옮김, 에이콘 출판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오래 전 모 전자회사의 광고 문구입니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 돌이켜봐도 '선택의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며, 잘 선택해야(우리 제품을 구매해야)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라는 사실을 아주 분명하고 간결한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사 제품의 완성도를 알리고 너무나도 사용자의 선택을 받고 싶은 광고주의 마음을 절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만일 선택 받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순간을 결정하는 조건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것의 총합은 '사용자 경험'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제품 또는 서비스의 만족도를 이야기 한다면 늘 뒤따르는 설명은 ..
신임 팀장들을 위해 나름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려고 몇주째 전전긍긍 하고 있다. 원래 회사에서 진행하는 교육도 있지만 나의 이야기도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준비중인데 잘 안되네... 실제로 해보고 싶은 건 교육 자체보다 '나는 어떤 팀장인가?', '나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하는 내 모습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서 그게 뭔지 알고 싶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되면서 점차 주변에서 보는 내 모습이 궁금해졌다고나 할까? 이런 저런 책들을 참고해서 10여가지 주제로 커리큘럼을 엮어보고 있는데, 그 중 '유능한 사람은 왜 유능한 사람을 키우지 못하는가'란 책이 눈에 띈다. 이 책의 내용은 '어떤 유능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고 말하는데, 느낌은 별로 유능하지 못한 사람을 말하고 있다. 괴리감이 드..
이코노믹 씽킹 로버트 프랭크 / 웅진지식하우스 [세계 1% 비즈니스 리더들을 키워낸 아이비리그식 사고법]왜 능력은 같은데 연봉에 차이가 날까? 사장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펀드매니저에게 속지 않는, 아이비리거들만의 경제두뇌 트레이닝을 배운다일 못하는 ... 이코노믹 씽킹은 경제학 입문 과정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의 서론에 이런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어 옮겨봄. "왜 드라이브-업 현금인출기 자판에 점자가 찍혀 있는 것일까?" 드라이브-업(승차한 채로 이용하는) 기계는 거의 대부분 운전자들만 이용하기 마련이고, 운전자들 중에는 시각장애인이 있을 리가 없는데 말이다. 이 질문에서 타이요아 군이 제출한 짧은 리포트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현금인출기 제작업자들은 어차피 일반용 기계를 만..
생물학자 윌슨은 통섭(Consilience)에서 '인간 지성의 흐름은 결국 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했다. 지식의 통섭 최재천.주일우 / 이음 몇 년 전부터 화제가 된 에드워드 윌슨의 저서 『통섭』(Consilience)에서 윌슨은 인문학·사회과학·예술 등이 모두 인간에 대한 학문이기 때문에 유전학·진화학·뇌과학을 기반으로 재해석하고 통합하는 것이 ... 통섭(統攝)은 '서로 다른 요소 또는 이론들이 한데 모여 새로운 단위로 거듭남'의 과정을 뜻한다.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건 실상 학문 또는 실생활에서 추구하는 진리가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물음 때문이었고, 현업에서 일을 하다 보면 한가지 결과를 얻기 위해 다방면의 사람들이 협력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이다. 결국 세상의 ..
자연계 출신으로 이런 제목의 글을 한번 써보고 싶은데, 지금은 아직 무리다. 평소 꾸준히 인문학이란 것(특히 사회학,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선 책으로 부터 배워보고자 몇 권을 선정해서 보고 있다. 세상은 자연계와 인문계로 나뉘는 듯하다. 그런데 나의 고민은 과연 세상이 전문화와 세분화 되는게 자연스럽다지만 진정으로 그것이 가치있는 길인지가 궁금하다. 세상이 그렇지 않은 것을... 업무를 하다보면 자신의 전문 분야만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없기에 협업을 하고 다른 분야에 대한 이해나 크로스오버 정신을 갖춰야지만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다. 그러기에 타 분야를 알아야 하고 또한 내 분야에 없는 무언가를 다른 곳에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한다. 그 고민의 출발에서 인문학이 뭔지 알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