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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pla.net
나는 한때 훌륭한 코드에 대한 집착이 강했다. 내가 만든 코드는 너무도 아름다운나머지 다른 사람의 것보다 우월하다고 여겼다. 때론 나르키소스처럼 때론 이카루스처럼 자만에 빠져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지 못한채 제 잘난맛에 살아왔다고나 할까? 혼자만 개발하던 일들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공동 목표를 향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그런 습관이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만의 언어가 유일하지 않고 내가 만든 코드가 만능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이후엔 과정중에 벌어지는 활발한 논의(다양한 직군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협력)와 결과물의 무결성(버그없는)을 만드는 것이 훌륭한 코드를 작성한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됐다. 과연 훌륭한, 위대한, 최고의 코드란게 존재할까?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의 코드가 존재할 수는 있다. ..
이글에서 말하려는 '학력'이 소위 학벌일 수도 있다. 아니면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배움에 대한 열정일 수도 있다. 회사 생활을 3년정도 하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단다(3년이 고민의 싸이클이다. 3년 6년 9년...). 그런 친구들을 보았고, 이따금씩 질문도 받는데 '대학원을 다녀오는게 좋을까요?'라는 사람도 있고 '컴퓨터를 다시 전공 해야겠어요'라고 말하는 친구도 있다. 그때마다 나는 "계속 학업을 해서 연구자(교수든 선생이든 연구원이든)가 되길 원한다면 그렇게 해라. 만일 자신의 직업에서의 성장 발판이 필요한 것이라면 일하면서 배우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다"고 말한다. 학교에 가는 것만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욱이 그것의 목적이 '학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