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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공부 (3)
ideapla.net
이글에서 말하려는 '학력'이 소위 학벌일 수도 있다. 아니면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배움에 대한 열정일 수도 있다. 회사 생활을 3년정도 하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단다(3년이 고민의 싸이클이다. 3년 6년 9년...). 그런 친구들을 보았고, 이따금씩 질문도 받는데 '대학원을 다녀오는게 좋을까요?'라는 사람도 있고 '컴퓨터를 다시 전공 해야겠어요'라고 말하는 친구도 있다. 그때마다 나는 "계속 학업을 해서 연구자(교수든 선생이든 연구원이든)가 되길 원한다면 그렇게 해라. 만일 자신의 직업에서의 성장 발판이 필요한 것이라면 일하면서 배우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다"고 말한다. 학교에 가는 것만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욱이 그것의 목적이 '학벌..
세스고딘과 그 일당들이 지은 '빅 무(the big moo)'란 책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뉴턴의 머리에는 사과가 떨어지지 않았다. 실제로 그런 일은 없었고 단지 뉴턴은 자신이 만든 반사망원경으로 달을 관찰하다가 주위에 있던 사과의 크기와 달의 크기가 같게 보인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어 '중력'이라는 것에 대해 상상을 시작했다. 그리고는 '중력'이란 단어를 만들어 냈다. 그의 머리위에 사과가 떨어졌다는 일화가 탄생한 것은 중력이란 단어를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끼쳐 온 그 무언가를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을 만들어낸 것이다. 무언가에게 이름을 지어 주면 조직은 변화한다. 이름을 갖게 되면 당신의 동료들은 그 무언가를 측정할 수 있다. 이름을 갖게 되면 그 무언가를 변화시킬 수 있다..
영어에 대해서 대부분의 회사원들이 압박을 받을텐데, 누군가 그랬다. "듣고 말하기가 먼저지 읽고, 쓰는게 먼저겠냐?" 헌데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아직 귀가 굳지 않은 어린 애들에게는 통하는 말이겠지만, 나 같은 나이 서른의 늙은이에게는 듣고, 말하는게 먼저가 아닌 듯 하다. 왜냐하면 뭔가 들었을 때(또는 읽었을 때), 그와 상응하는 우리말이 무언지 자꾸 고민되기 때문이다. 우리말에 대해 1:1 대응관계가 성립하지 않으면 혼돈 상태로 빠지게 되는 행동으로 인해 단어를 외우고 독해를 하는 것이 늙은이의 유일한 외국어 공부 방법이 아닐까? -_-; 영어에 도통하려면 어찌 해야 한단 말인가...? 아미타불...